한낮의 꿈

*스포일러 주의

*어딘가 어설픈 자동 번역기 사용 주의

 

 

 

 

 

 

 

 

 

 

눈물 짜면서 팬텀과 헤어지는 부분은 ED2하고 똑같음.

여기선 엔딩의 달라진 부분만 서술하기로.

 

 



 

 

오... 다른 극장이긴 하지만 프리마돈나 됐구나.

장하다 크리스틴.

 

 

그리고 이젠 익숙한 광장을 걸어가는데, 웬 젊은 남자가 마술쇼를 하는 걸 보게됨.

팬텀은 아니었다. 크리스틴, 팬텀이 생각나서 씁쓸하게 지나쳐감.

 

 

 

 

 

 

이번에도 답장 못 받니... 하면서 내가 짜게 식어있을 무렵

크리스틴, 집으로 돌아감.





크리스틴「에릭… 나, 겨우 프리마돈나가 됐어」

크리스틴「그러니까…」

빨리… 마중 나와.

…….

 

또 이렇게 혼자서 팬텀 그리워함.

찌통 크리스틴....

피곤한 탓인지 잠깐 졸고 있는데, 익숙한 발걸음 소리가 남.

그리고 울리는 노크 소리.

 

크리스틴이 벙쪄있는데 노크 소리는 계속 울림

설마....하는 순간

 

 

 

 

 

 

 

 

 

오오.

 

 

문 너머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는 그때와 같은,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그리고 이 글을 끝으로

나오는.....

 

 

 

 

 

 

 

 

엔딩 크레딧.

.....

..........

 

또 이렇게 애매하게 끝내기냐!!!!

열린 결말이냐!!!!!!!! 그만해!!!!

 

개인적으로 열린 결말은.. 남겨진 사람(독자 혹은 관람객)에게 무엇보다 큰 박탈감(..)과 허무감을 준다고 생각함.

내가 그렇기 때문..

 

아.. 또 ED2이후로 애매모호한 끝맺음에 짜증이 치밀기 시작한다 ㅠㅠㅠㅠㅠㅠ

엔딩 이제 겨우 하나 남았는데 두개가 이모양이니 llllOrz....

그래도 이거 해피엔딩.. 맞지?

 

 

 

 

엔딩 음악 들으며 실시간으로 글 적고 있는데 갑자기 배경음이 바뀌어서 확인해보니

 

 

 

 

회상 추가됐다고 함

보러 가야지.

 

 

 

 

또 일일이 편집하기 귀찮아서 대강 회상 내용을 적어보자면

 

「어린 시절의 류카와 에릭의 대결」.

말 그대로 꼬마 류카와 꼬마 에릭이 칼들고 서로 죽이려 싸우고 있음.

류카는 역시 후드 뒤집어쓰고 있고.

싸우는 도중, 에릭은 상대가 저와 같은 아이이며 자신과 같은 눈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동요.

서로 죽이려는 건 수포로 돌아가고, 돌아간 에릭을 맞아주는 건 예의 노파. 또 실패했냐고 물어봄.

그리고 어쩌면 저 녀석이 최근 우리들의 일을 망치고 있는 녀석일지도 모른다고 함.

에릭은 류카가 사라진 쪽으로 눈을 돌리고, 회상 끝.

 

 

 

그리고 「참극의 진상」

 

에릭은 전속력으로 말을 몰고 있었다.
크리스틴과 그녀의 아버지의 신변의 위험을 느꼈기 때문이다.
교회까지 당도했을 때 노파가 크리스틴에게 칼을 치켜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말에서 뛰어내려, 크리스틴을 지키기 위해 순간적으로 그녀 앞으로 뛰어나갔다.
노파 「죽어!」
노파의 팔이 내려쳐진다.
내려쳐진 칼은 에릭의 얼굴을 깊이 찢었다.

~(생략)

에릭은 얼굴에서 대량의 피를 흘리면서도 크리스틴을 돌아본다.
그 깊은 상처를 보고 크리스틴은 말을 잃었다.
노파 「어째서… 어째서야… … 」
노파도 갑작스런 일에 놀라고 있다.

~(생략)

에릭「크리스틴… 어서 도망쳐…」
에릭「나와 관련되면, 네가 불행하게 돼」
에릭「그러니까 난 잊어!」


그리고 크리스틴 도망치는데, 노파가 크리스틴 쫓아가서 다시 죽이려고 함
그순간 에릭에게 어떤 장면이 겹쳐지고 (아마 어머니가 마녀로 몰려 죽임당하던 그 때의)... 에릭은 노파의 등에 칼을 꽂아버림

 

 

 

노파「너는 행복을 원해서는 안 돼」
노파「너와 관련된 인간은 불행하게 되니까… 」
노파「이 아이도… 」
노파「이 아이도 저 가족도, 이 나도, 그리고 너의 어머니도… 」
그 말로 에릭은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

 

그리고 광기와 분노로 다시 노파를 찌르는 에릭.

회상 끝.

 

웬만하면 간단하게 적으려고 했는데 또 글을 그대로 옮겨와버렸네..

그래도 그도 그럴게 요약해서 말하면 직접 고스란히 들었을 때와 임팩트나 느낌이 엄청 다르니까.

 

뭐 어쨌든 오픈된 회상 두 개는 이런 느낌이다.

새로운 회상 열렸다길래 좀 기대했는데 그냥 뭐 충분히 알고 있는 내용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나왔을 뿐이지.

 

암울한 에릭..... -_- 에릭좀 그만 굴렸으면..

 

 

하.

에릭이 줄곧 크리스틴의 곁을 맴돌면서도 (흡사 스토커) 가까이 다가가고 연관되는 걸 두려워한 건 노파의 영향도 큰 듯.

 

계속 에릭에릭 했지만 사실 난 아직까지 팬텀이라고 부르는 게 편하당. 팬텀!!

 

 

근데 엔딩을 봤는데도, 이 엔딩 제목을 이해를.. 못하겠다..

꿈에서 깨어나? 꿈에서 이제 깼다는 건가? 무슨 꿈? 긍정적인 의미의 꿈? 부정적인 의미의 꿈?

보통 꿈이라 함은 현실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의미가 아니었던가. 근데 그 꿈에서 깨어났다고? 아닌가.. 부정적인 의민가..

아직 머리가 복잡하다.